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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9 16: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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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조카도 저랬었네요.
형부가 세 달 짜리 해외출장 갔었었는데 처음에는 잘 버티더니 두 달 째 되고부터 반응이 달라지던.. ㅠㅠ
세 살 조카 : 아빠 어디갔어?
엄마 : 응, 저기 중국.
세 살 조카 : 왜?
엄마 : 일하러~
세 살 조카 : 왜 일하러 갔어?
엄마 : 우리 땡땡이 맛있는 거 사주려구.
세 살 조카 : 엄마 나 맛있는 거 안 먹어도 돼. 아빠 빨리 오라구 해...(그리고 폭풍 통곡)
그것 듣고 있던 나 :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