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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1 13: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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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제도로 등용을 하던, 어떤 조건을 두건 부정부패를 사전에 차단하는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인간의 욕구라는게, 변하기도 하고, 권력욕이라는게.. 더러운 맛을 알게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변하곤 하니까요.
오히려 그보다, 부정부패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발할 권리를 주는게 낫죠..
현재 한국에서 내부고발자들이 온전히 살아남나요? 그러니.. 더욱 입을 닫게 되죠..
공익을 위해 한일 조차도 죄를 뒤집어 씌우니.. 더 입을 닫게되고, 문제는 심화되죠.
오래전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하신 말씀중, 언론의 입을 열어줘야한다..고 하셨던게..
바로 이런 부분일거라 생각해요. 부정에 대해 거리낌 없이 말할수 있고.. 올바른 일에 대해 권장할수 있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 아주 기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