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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2 23: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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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진짜 그런거 같아요
저 초딩때 친척분이 자기 딸내미랑 저 뚱뚱하다고 그렇게 우리 엄마 아빠 없을때 까댔는데 그게 진짜 트라우마가 됐거든요 ㅋㅋ 지금도 얼굴보면 그때 생각나는데...
십수년이 지난 지금 저는 자격증만 붙으면 결혼하자고 노래를 부르는 남자친구가 있고, 그 집 딸내미는 35가 넘어도 남자도 없고, 최근에 선 본 사람은 10살 정도 더 많은 대머리 아저씨...(탈모인여러분들 비하 아닙니다. 저 딸ㄴ이 저한테 남친은 생기겠니??했었거든요)
빨리 붙어서 한방 먹일 그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튼 애들앞에서 말 조심해야해요. 애들은 다 기억하거든요 ㅋㅋㅋㅋ
운 나쁘게 저같이 싸가지 없는애한테 말 잘못하시면 ㅠㅠ 언젠가는 되갚아질 수도 있구요 ㅇㅅㅇ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