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억 들여 해외 유명 요리학교까지 졸업하고, 5년차 서른 전후 나이에 CDP(중간 직급)까지 가도 다이닝에선 200을 못 받는 현실..
아침 7시 일어나 가게에서 남아 가져온 빵으로 아침을 때우고, 남들 배부른 오후 4시에나 겨우 굶주린 배를 1분만에 그나마 채우고.
밤 12시에 퇴근하면 곧 자야하니 배부른 식사는 차마 못 하고, 살기 위해 뭐라도 뱃속에 영양소나 집어넣고는 하루가 그냥 끝나는 게 아까워 감기는 눈 비벼가며 3시까지 뭐라도 하다 잠드는 게 일상.
다이닝에 몸담고 계시니 이땅에선 다이닝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아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