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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9 11: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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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산 물건도 아니고 선물로 여러개 중복되어서 들어온 선물이면 사실 부모님이 몇개를 갖다 돌리시든 전 상관없어요...오히려 부모님 어디 가서 생색이라도 내시게 제가 못 사드린게 더 죄송하게 느껴질 것 같네요.
하지만 이것도 다 개인차죠. 저는 그렇게 생각해도 글쓴님은 그렇지 않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민이 크시겠네요 ㅠㅠ 자취하실때가 더 힘드셨다니 독립하시라고 말씀드릴 수도 없고..
참 원론적이지만 서로 조금씩 이해하고 양보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좀 한발짝 물러서서 원래 들어오지 않았을 물건이다. 하고 생각해보세요~ 좀 도움이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