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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0 23: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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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말이에요
햇수로 사년간 나 자신보다 더 아끼던 사람이랑 헤어졌어요
제 친구가 이제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가버렸는데
걔가 그렇게 나보고 너를 더 돌아보라고 사랑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울면서 살지 말라고
헤어지고 나니까 친구가 무슨 말 하는지 알겠어요 사년이 언뜻 긴 것 같지만 털어내기 시작하니 그렇게 길지도 않더라구요
미련은 남았어도 나를 더 사랑하기 시작하니까 행복해요
작성자님한테도 마음의 종을 울릴 누군가가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