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안에 더러운 부분, 이를테면 쓰레기통을 들여다 보시고 그 방이 너무 더럽다고 결론내리신 것 같네요. 암울한 시대입니다. 웬만해서 기분 좋은 뉴스를 접하기도 힘듭니다. 그래도 별로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광화문에 나가서 느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정신차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ㅎㅎ
ㅠㅠ 친한 친구랑 불화가 있으셨다니 우울하시겠네요 근데 세월호는 정치적 이슈가 맞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들께서는 현재 세월호 특별법 대통령 시행령을 폐지하고 세월호를 인양하라고 주장하고 계시는데 이는 정치적입니다, 그런데 민주국가에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자유를 행사하지 않겠다니.. 죄송하지만 그 친구분은 북한이 딱 알맞아 보이네요ㅠㅠ
성자분처럼 샛길 통해서 광화문으로 가신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시민들은 경찰이 의도한 대로 청계천 따라서 쭉 내려간 모양이더라구요 저는 청계천 너머로 끝없이 이어진 닭장차에서 경찰의 의지를 보고 그냥 집에 왔습니다ㅎㅎ 어제 헌화했으니, 어제보다 더 가슴에 단단히 새겼으니 됐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