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그나저나 그 사과문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사과문을 썼을 때의 닉네임이나 흔히 사과문을 조롱하는 표현인 '손이 떨린다'는 둘째치고 당사자는 모든 문제가 '공무원인데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았다'인 줄 알더라고요? 그것도 사과문에 3줄 넘게 이 내용만 나옵니다. 황당합니다. 세월호에 대해 말을 한 것이나 그 밖의 부적절한 언행들은 문제라고 생각도 안한다는 말이죠. 이번 사과문뿐만이 아니라 여태까지 인증하다 걸린 인간들이 써올린 사과문이나 대응을 보면 다들 자기가 정치적 스탠스때문에 욕들어먹는 줄 안단 말입니다. ㅇㅂ하는 놈들은 다 자기들이 정치적 입장 때문에 부당하게 박해 받는 줄 아는가봅니다. 그네들 머릿속에는 아마 자기네들이 부당하게 욕은 먹지만 정의를 실현하는 그런 다크나이트 같은 존재겠죠? 솔직히 정신상담이 시급해보이네요...
뽀피님// 취업은 보통 졸업년도 되서 준비하고 더 이르면 그 전해(4년제 기준으로 3학년)부터 준비하더라고요. 학교내 게시판들을 보면 취업상담이나 설명회, 아니면 취업공고같은게 붙기도 하는데 주로 3, 4학년들(졸업예정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답니다 ㅠㅠ 사실 저학년때는 학점을 잘 받아놓고 그 외 영어공부 등 나중에 취업에 유리할 수 있는 활동들에 집중하는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니... 지금 필력으로는 요리왕 비룡에 나오는 심사위원 뺨을 발로도 치시겠는데요? 이렇게 써서 여자친구분께 꼭 드리세요. 제발 꼭. 표현이 적다는걸 알고 있다는게 진짜 말 그대로 '알고만'있다는 거일수도 있거든요. 여자친구분은 나름대로 쌓인 감정이 있다가 폭발한거일수도 있어요.
저기 일본에서 오셨다는 할머니...왠지 제가 전에 뵌 분 같네요 그때 저한테 길 물어보셨는데 반팔이셨고 일본어 섞어서 쓰셨고, 근처 위치는 20년 전 것만 기억하시더군요... 연락처도 모르고 제대로 된 주소도 모르고 길 물어보셨는데 전 산 지 얼마 안된 사람이라서 ㅠㅠㅠ 다행히 어떤 남자분께서 같이 가봐요 하고 할머니 모시고 가주셨어요. 옳게 찾아 가셨는지 궁금했는데 그 분이 맞다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