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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0 19: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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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친구중에도 체격이 작은데에 비해 가슴큰애가있어요.
저희애들은 야진짜 부럽다! 몸매쩔어 진짜 넌 대학가면 얼굴도예뻐서 남자들이 줄서겠다ㅠㅠ
항상 칭찬해줬었는데
대학교에서 만난 친구들에게 작성자님이 들었던 얘기처럼 가슴좀가려라 심하다 야하다 끼부린다 등등 여러번 상처받아서 항상 큰옷을 입고다녔어요.
근데 루즈핏을 입어도 도드라지는 가슴은 여전하고
옷살때마다 스트레스받아하다가
요즘은 그냥 몸매 드러나는 핏된옷많이입는데
그렇게 예쁠수가없어요.
걔도 그러더라구요.. 남들은 수술까지해서 얻고싶어하는데 그게 왜 점점 컴플렉스가되고 상처가되는지 열받더래요.
그래서 그냥 입고싶은 예쁜옷 입고살거라고
왜 감추고살아야하냐구
근데 제가 봐도 핏된게 훨 예뻐요.
큰옷입었을때 부각되는 가슴이 오히려 더 과해보이는데
적당히 몸라인이 드러나는게 날씬해보이고
가슴도 생각만큼 눈이안가더라구요.
제가 여자여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타고난 몸매에 내가 좋아하는옷 예쁜옷입겠다는데
대체 무슨상관인지
반대로 너 왜 붙는옷입어 가슴더작아보여
하면 미친년 낙인찍을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