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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6 05: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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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의 의무를 지키기 위해 군에 쳐박혀 청춘을 허비하고 있다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아빠 오빠 남동생 친한친구등등 친인척 남자 사람들 죄다 입대하는거 지켜봐왔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그나마 사회와 덜 단절된 곳 휴가가 많은 곳 쪼금이라도 더 편한곳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자 하는 마음
하지만 각자의 이유로 의경 자원 입대하고 그 의경이 무슨일을 하는지 알고 가는건 맞는거 아닌가요? 알아도 그래도 '나는 아니겠지' 라는 마음이 있겠죠.
그래서 저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비난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옹호하지도 않습니다. 각자의 선택이고 그에 따른 결과는 각자가 지면 되는 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