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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6 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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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시키는 대로만 살아오다 이제 문득 그 사실이 머리 속을 스치는데 그렇게 부정하기엔 살아온 인생이 아깝죠? 그래서 뭔가 위로라도 받으시려는거 같은데...
'나'는 누구인지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게 뭔지 잘 생각해 보세요. 남들이 하는 말 말고...
혼자서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청춘은 다 끝났구나.', '모든 걸 되돌리고 싶어!' 해 봐야 바뀌는 건 없어요. 좋은 말로 하면 순수하신거고 좀 험하게 얘기하면 아직도 애들 같은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느낌이네요.
머리속으로만 상상하다 혼자 포기하지말고 당장 나가서 아무거나 하고 싶은걸 하세요. 이 글을 읽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