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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2 00: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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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전투에서 기병은 현재의 '전차'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했지요. 기병은 '말' 그 자체가 무기이기도 했구요. 후방이나 측방을 노리는 것만이 기병의 활용법은 아닙니다. 물론 전략게임에선 그리 사용하는게 맞겠지만.
말을 탄 수많은 병사가 엄청난 속도로 몰려오는건 상대방에게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했고, 장창이니 어쩌니 해도 막기 어려운것도 사실이었지요. 말 발굽에 깔리기만 해도 사람은 그냥 즉사니까요. 오히려 기병은 그런 존재이자 무기로 사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