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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5 12: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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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 침 효과를 본적 딱 두번 있음
한번은 어렸을때 초딩 저학년때로 기억되는데 감기만 걸리면 편도가 부어 열 많이 나고 밥도 못먹었음
병원에서는 수술하는게 좋겠다고 하고
근데 외삼촌이 돈암동에 용한 침술사(침술사로 기억함) 있다고 함 맞아보라 하심
그때가 아마 80년대 초반쯤이었을꺼임 침술사 선생님은 체구가 엄척작았음(외소증? 난장이?)
발등에도 맞고 하여간 기억은 잘 안나는데 여기저기 대여섯방 맞은것같음
그다음부터 신기하게 편도 안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