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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7 08: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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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도 이거 당했어요!!! 지역도 똑같네욬ㅋㅋㅋㅋ 저도 전라도인데 신협은행에서 배뭐씨 이름으로 명의도용됐다고...중고나라에서 몇억원넘게 사기쳤고 제 통장으로만 삼천만원정도 피해본 사람이있다고.. 피해자인거 입증해야하니 너 지금 용의자신분이라고 최대한 협조하라고 막 그래여....저 그 때 홍대서 영화보려했는데 이거때문에 영화도 취소하고 한 한시간가까이 통화했어요...막 사건확인할수있기 싸이트주소도 주고 이름하고 주민번호 입력하라하고...ㅜㅜ 계좌 추적해야하니 지정해준 계좌에 돈 다른데다 옮겼다가 확인완료되면 돌려주던가 검찰출두하던가 선택하라하는데...옆에서 남친이 가만히 통화내용 듣다가 저거 사기같다고 이야기 해준뒤에야 사기인줄알았어요;;,,,(근데 속닥거리니까 사건 발설하지말라고 막 소리치고 그래여...) 통화끝나고 생각해보니 이상한점 진짜 많았는데(청약등록한것도 잠깐 해지해야한다고..다시원래대로 해준다 그러고 송금할때까지 전화계속켜야한다그러고...) 그 당시엔 진짜 깜빡 속아넘어갔어요 ㅜㅜㅜㅜ 글쓴이분 진짜 현명하게 대처하셨네요..저 완전 멍청하게 속아넘어갈뻔 했어여..너 이렇게 멍청해서 어떻게하냐고 남친이 엄청 뭐라하는데..다 맞는말 ㅜㅜ 보이스피싱 주의해야하는건 아는데 모르는 사람 진짜 속아넘어갈수이써요...여러분진짜 주의하셔야해여 ㅜ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