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면 할 수록 빡치네 바니가 로빈을 사랑했기에 했던 수많은 일들에 비해 말다툼 한번 연출하고 우리 이혼하기로 했어로 넘어가는 것도 그렇고 바니랑 로빈은 아직 어색할텐데 테드랑 로빈이 결혼하면 테드랑 바니는 어떻게될까도 싶고 ㅋㅋㅋ 악 윽 악 뒤통수 세게 얻어맞은 기분이다...
복선이 없었던 건 아니었고 보면서도 이건 정말 how i met your mother 에 대한 이야기인가 라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거의 지루할 정도로, 하지만 탄탄한 스토리를 이어가다가 한 화에 몰아쳐서 그 모든걸 이야기해 버리니 이걸 정말 좋은 엔딩이라고 해도 좋을지 의문이 가네요 아 으아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