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들이는게 나을꺼같아요... 어린 길냥이면 어미가 있던가 혹은 이미 길 생활에 적응한 아이같아서 건드리지않는게 좋지않을까싶어요. 혹시나 둘째 입양을 생각하신다면 비슷한 연령대의 냥이가 좋아요. 흔히 서열 생각해서 아주 어리거나 큰 냥이를 데려오는게 좋을꺼같지만 사실 같거나 비슷한 연령대 아이들이 같이 장난치고 놀기에 좋아요.
길에 살던 아이면 사료나 캔같은건 접해보지않아서 그럴 수도있어요. 사람도 아프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을 거부하고 하잖아요? 냥이도 그래요. 억지로 먹이기보다 두부모래 먹는것만 조심하고 그냥 쉬게 놔두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사료를 안먹는게 정 걱정되시면 펫밀크라고 고양이나 강아지용 우유가 있으니 그걸 주시면 될듯해요. 고양이집은 그닥 필요없긴하지만... 병원갈땐 캐리어가 피료하니 캐리어같은걸 하나 구입하셔서 냥이가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구석진 곳에 놔두고 쉬게하면 겸사겸사 좋을꺼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