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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17: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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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는 건 그 유로존에 들 수있는 기준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니까 그런 얘기가 나오는 거예요.
디폴트 얘기가 나오는데 디폴트가 채무 불이행이라는 뜻으로 그리스 국채를 그리스가 갚지 못할 때 발생하는 거예요.
그리스가 국채를 갚을 능력이 되지 않으면 국채를 매입했던 나라들은 그 피해를 고스란히 안게 되겠죠.
그러면 디폴트가 예상되기때문에 투자자들이 하나 둘씩 손을 빼기 시작하겠죠.
그리스 국채와 최대한 관련이 적은 나라레 투자를 한다던지 아니면 돈을 부동산쪽이나 금 매입으로 돌리던지 등으로요.
그렇게 되면 전체적으로 주가가 또 빠지니까 그리스 유로존 탈퇴가지고 말이 많은 거예요.
그리스에서는 부채 상환 기한을 늘려달라던지 삭감해달라던지 그런 요구를 유로존에 해오고 있어요.
어찌됐든 유로존 입장에서도 그리스를 그냥 놔버리면 치명타가 크니까요.
작년인가 재작년 즈음엔 독일이 똥배짱을 놨던 적이 있는데 아직까진 큰 변화는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