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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00: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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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이 친구사이라고는 했지만 오빠분 만나러 안가신 건 아쉽네요. 친구에서 연인이 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글만 읽었을 때는 여자분은 천천히 가고 싶어하셨는데 글쓴님께서 먼저 정리한 느낌입니다. 여자분이 칼같이 말을 하신 건 아닌 것 같은데 결론을 성급히 내린 것 같이 느껴져요. 여자분은 맘 있으셔서 다른 여자가 있느냐 아침에 왜 연락이 없으냐 이런 얘기도 한 것 같은데 글만으로는 사정을 다 알 수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습니다만 후련하다고 하시니 그 또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