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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01: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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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뚱뚱하고 제가 급당일때 더럽다고 제가 준거 안먹고... 아무튼 조금 당했었는데 그럴때에 모든 세상도 싫고 자신도 싫고 모든게 싫은데 내편이라 믿었던 사람이 "네가 바뀌어야 해" 라고 해봤자 안들릴거에요. 오히려 그 사람이 싫어질것같아요. 왜냐면 전 왕따당하는걸 엄마한테 말했는데 엄마가 " 네 잘못도 있다 " 고 말했으니까요. 이때 엄청 큰 상처를 입었고, 아직도 못잊고 있으니까요. 솔직히 왕따를 하는사람 잘못이지 당하는 사람 잘못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왕따당해서 진짜 다싫고 매일 집가서 우는사람에게 네가 변해야 해라고 하면 네 탓이 있다는걸로 받아들일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저건 극복한 사람의 이야기중 하나일 뿐,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건 아니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