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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6 0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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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이었고 2개뽑았고 하나는 아파서, 하나는 불편해서 뽑음.
마취는 그냥 뭔가 푹찌름. 그리고 얼얼해지면서 말이 어눌해지고 15분있으니까 의사쌤이 오심. 마취한곳 툭툭치더니 감각있냐고 물어보심.
그리고선 누워서 아~ 하라그러시고 " 조금 눌릴거에요. " 하고 잇몸 칼로 째시고 전력으로(?) 이빨빼주셨음. 주의사항 알려주고 수납하고 약국들렸다 집감. (이때 꼬매는거 안꼬매는건 상황에따라다른듯. 전 반쯤매복인건 안꼬매고, 치과도 다시 안가도됐음.)
마취 풀리니까 으어어어엉어어어엉... 하니까 그냥 잤음. 자고일어나니 그 통증은 많이 가셨음. 제가 한번자면 너무잘잠. 코고는사람옆에서도 7시간은 시체처럼자는사람이라...
그리고 1주는 턱이 안벌어졌고, 2달은 발치한곳에 밥풀들어가서 고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