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육아로 매일 힘들다고 얘기해서, [새창]

남들 보기에는 안 힘들어보여도 내가 힘들면 힘든 겁니다. 아내분 본인이 힘들다고 하시면 아내 분이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애 놀으라고 비디오 틀어줘놓고 애 노는 거 눈으로 보고만 있어도 힘든 거예요. 남한테 자꾸 물어보지 마시고, 아내가 힘들다고 하면, 힘든가보다 하고 말이라도 한 마디 따뜻하게 해주시고 말로라도 언제 한 번 내가 하루는 가게 하루 쉬고 하루종일 혼자 애 볼테니까 그 날은 혼자 나가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놀다와. 말이라도 한 번 해주세요. 아내 분 기분이라도 좀 좋아지실 겁니다.

829 2018-09-22 16:22:5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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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뭐하는 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