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라인.
아틀리에코롱 퍼퓸트래블팔레트
도시 이름을 딴 미니어처 향수가 여덟개 들어있어요. 휴대도 편하고 아틀리에코롱은 첨 접하는지라 테스터 겸사 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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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 오드프랑스
부담없이 가벼우면서도 은은한 풀향? 시트러스계열 향입니다. 분명 호불호 없을 스타일인데 처음 맡아보는 향이네요. 신기. 자주 쓸것 같습니다.
썽봉. 베르가못 로즈 소바쥬 / 네롤리 쁘띠그렝 쁘랭따니에
시형기만 보고 샀습니다. 역시나 처음 사보는 라인. 네롤리는 약간 쌉싸래한게 tpo맞춰 쓸거같은데 베르가못 로즈 소바쥬는; 애매하네요. 생각과 다르게 뭉근한 뒷향이 부담스러워요. 베르가못 로즈 둘다 좋아하는디.... 뭐가 문제지.....
세르주 루텐. 라 휘 드 베흘랑
핏빛! 피! 장미! 금속냄새! 흐아아 신세계에서 시향해보고 착향까지 했는데 홀랑 반해버렸어요. 뭐이런 치명적인 향이.....
조말론. 미모사 앤 카다멈
달큰하지만 제가 기피하는 머스크 느낌이 없어서 좋네요. 포근한 니트 입고 웨이브헤어를 하고 여성여성한 분위기로 뿌리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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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센텐스. 페어리브리즈
첨보는 브랜드고 가격도 매우저렴(면세가로 2~3만원인가)한데 상큼하면서 지속력도 좋네요. 역시 오드퍼퓸이다 이건가. 약간 안나수이 시크릿위시 느낌이 납니다.
오드센텐스. 사일런트 가든.
좀더 시원한 느낌. 이제 가을 다되어가는데 잔왜 산거죠 ㅎㅎㅎ 윗녀석이랑 같이 잔향이 마음에 들어 샀습니다. 안되면 내년여름에 써야지. 젊은 남자에게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