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복지에 관한 짧은 소견 [새창]

처음부터 끝까지 맞는 말이 하나도 없어서 이젠 웃기기까지 하네 진짜ㄲㅋㅋㄲㅋㅋㅋㄲㅋㅋㅋㅋㅋ

1000 2017-12-15 14:58:02 1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복지에 관한 짧은 소견 [새창]

투쟁을 하면 환자 목숨 인질로 붙잡고 파업한다고 뭐라고 하고, 안하면 왜 안하냐고 뭐라고 하고ㅋㅋㄲㅋ

999 2017-12-15 14:54:52 4

수가가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새창]

그리고 간호사 안쓰고 간호조무사를 쓰면 인건비가 더더욱 절약되겠죠?

998 2017-12-15 14:53:55 0

의알못이 이해하는 수가문제와 문케어 [새창]

"국민건강보험 지출 내역으로도 임기 5년 10조가량의 비용으로 사보험없이 4000만 국민들의 모든 질병을 치료가능한 통계로 나왔었습니다"

근거는요?

997 2017-12-15 14:52:50 0

의알못이 이해하는 수가문제와 문케어 [새창]

헛소리좀 하지마요.그래서 이번정권에서 건강보험 국고보조 법정비율이라도 맞춰주기나 했어요?
국민건강이 우선이면 님의 모든 재산부터 건보공단에 때려박고 오세요.

996 2017-12-15 10:58:02 0

의알못이 이해하는 수가문제와 문케어 [새창]

그리고 국가에서 가격 결정 안하는 경양식집에서는 식사를 밥으로 하든 빵으로 하든 후레시버터를 사서 먹든 건드리지 않지만(물론 이 경양식집에서도 돈까스 원가는 5천원이고 국가의 통제를 받습니다)
경양식 중식 일식 백반집을 다 묶어서
"음식점 사장들 돈 많이 벌잖아!!!"라고 후려치는 것까지.

995 2017-12-15 10:49:06 2

수가 현실화 하자고 정부에서 이야기 하고있는데... [새창]

가장 기본이 심사기준공개요. 건정심과 심평원 묶어서 빠따질부터 하고 시작해야되고, 사실 정부가 먼저 들고 나와야 하는 건 이거였습니다.

994 2017-12-15 10:38:01 2

수가 현실화 하자고 정부에서 이야기 하고있는데... [새창]

그리고 많은 분들이 놓치고 계신게, 수가를 원가대비 100% 설정해도 심평원에서 삭감해버리면 땡입니다. 끗. 어떻게 가능하냐구요? 기준이 기분따라 왔다갔다해서 그렇습니다. 이게 대학병원 말고 페닥들 많아서 수련받았던 병원이 다양한 종합병원에서 보이는 건데,

약 ABC를 처방할 때 A병원 출신은 본인이 던트일때 A+B를 처방했을때만 삭감을 안당했고 B병원 출신은 BC를 처방했을때 삭감을 안했고 C병원 출신은 AC를 처방했을때 삭감을 안당했습니다. 셋은 의대 동기고 수련병원만 서로 다른데 이렇습니다(...)

993 2017-12-15 10:25:39 6

수가 현실화 하자고 정부에서 이야기 하고있는데... [새창]

그리고 수가 조절해주겠다는 말은 발표 초기부터 나왔습니다만, 그 발표직후 복지부 회의에서 "지금 새로 급여로 바뀌는 것들 얘기지 기존 급여항목은 아니다"라고 하고, 그다음에 내년 건보로 들어갈 예산을 깎아버렸어요.

사람들이 닥터헬기 예산 늘었다 외상센터 지원 늘었다고 하면서 좋아했는데, 예산은 정부안보다 2천2백억이 줄었습니다. 그게 어디서 빠진거냐면, 건보재정 국고지원액이거든요.


자, 건보료는 급여로 나가는데, 건보료 지원이 줄었습니다. 여기서 심평원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1.삭감하기
2.인센티브받아야하니까 삭감하기
3.삭감 후 의학 교과서에 적힌 치료방법과 교과서대로 진료했다는 소명자료를 받은 다음 삭감 취소 안하기
4.읍면지역 보건소 공보의 불친절로 인하여 의원으로 노인환자 몰리자 환자유인행위로 판단하여 삭감하기
5.가난뱅이 살리는데 피를 30봉지나 썼으니 삭감하기

992 2017-12-15 10:16:25 3

수가 현실화 하자고 정부에서 이야기 하고있는데... [새창]

정말 재밌는 건, 급여 원가보전은 원래 문재인케어와는 상관없이 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의사들이 맨날 정부에 당하고만 살다보니 이제 당하지 않으면 견딜수 없는 몸으로 길들여져서 저러는데, 사실 "지금까지 내가 니들한테 줄 돈 안주고 버티고 있었는데, 밀린 월급(도 아니죠. 소급적용은 안하니까)줄테니까 앞으로 니들 수당 깎는 협상 하자"정도랑 비슷하거든요.

991 2017-12-14 20:44:38 0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쭉 써볼게요. [새창]

"낮은 수가때문에 진료도 힘든데 그냥 의료는 국가에서 전담하고 의료인은 모두 공무원화하면 어때요"
예 뭐 그렇게 해도 됩니다. 할 수 있으면요. 근데나라에서 돈 안쓰다가 의료체계가 개판났는데 의료를 국가에서 전담하려고 하겠습니까?

990 2017-12-14 20:43:20 0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쭉 써볼게요. [새창]

그게 싸고 효과가 좋았으면 건정심에서 진작 급여지정하지 뭐하러 비급여로 냅두겠습니까? 급여 비급여 정하는 애들이나 급여 수가 정하는 애들이 의사들편이라서?

989 2017-12-14 20:40:54 1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쭉 써볼게요. [새창]

"소방관 그렇게 힘들면 진작 다 관두고 경쟁률도 미달났을텐데 어떻게 다들 하고있냐"같은 말씀입니다(..) 사실 이미 박살난 과들-산부인과-도 있습니다. 지방에 살고+임신했다 가 아니면 체감이 안될 뿐이지, 수치상으로 보면 심각단계를 넘어섰습니다.

988 2017-12-14 18:55:31 0

[새창]

약사랑 똑같이 의사가 해도 약국에서 하면 불법 병의원에서 하면 불법입니다 고갱님.

987 2017-12-14 18:21:57 0

[새창]

아 뭔소리에요. 의사가 받으면 불법 약사가 받으면 합법이라면 애초에 그 행위가 불법으로 지정된 것이 합리적인가, 합리적이라면 약사가 받는 건 불합리하지 않은가 생각해보라는거지.

내가 용산역에서 옆사람이 담배피우는 거 보고 "오 여기 흡연구역이구만?"해서 피웠는데 단속반이 다가와서 금연구역인데 피웠다고 5만원 뜯어감. 근데 내 옆에 서있는 사람이 담배피우는 걸 보고서도 단속반은 "아 저분은 서울시민이 아니라 경기도민이고 경기도민은 여기서 담배피워도 됩니다"같은 말을 하면 서울시민의 머릿속에는 "뭐야 씨발?"같은 생각밖에 안들어요. 리베이트가 그렇고, 그게 불법이 아니라는 게 아닙니다. 누구에게는 불법이고 누구에게는 합법인 게 어떻게 다가오는지나 생각을 하라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