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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1 1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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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여징어에요ㅠ 창피하지만 작년까지 엄마가 사다주는 속옷을 입었어요 사이즈도 제대로 모르고 그냥 난 말랐으니까 에이겠지 머 이러면서.....오유에서 속옷 사이즈 글 많이 읽어보고 나도 제대로 된 거 사봐야겠다 싶어서 혼자 알바비 들어오는날 속옷매장가서 그냥 솔직하게 속옷 사이즈도 모르고 엄마가 사다준것만 입어봐서 모르니까 사이즈 재주실 수 있으시냐고 물어봤어요 에ㅂㄹ갔는데 다행이도 언니가 무지 친절해서 피팅부터 설명까지 주르륵......!!!!
입어보니까 세상에 엄마가 사다준거 어떻게 입고다녔나 싶어요 그 속옷밖에 몰랐으니 그냥 그게 불편한줄도 몰랐던거 같아요. 신세계에요!!!!너무 편해!!!!!!!!모양도 이쁘게 잡아주구요ㅠㅠ
사이즈나 그런거 잘 모르시다면 매장가시는거 추천해요 피팅받는거 별로 안쑥스럽고 정말 자기 사이즈 맞는거 찾으면 왕왕편해요ㅠㅠ!!
한 브랜드에서 너무 많이 구매하시지는 마시고 여러곳에서 1~2개씩 사서 입어보고 활동해보세요 그러면 자기한테 더 잘 맞는? 브랜드도 찾을 수 있어요!!
저도 돈 없는 학생이라ㅠㅠ에ㅂㄹ에서 2개, 에ㅁㅍ에서 1개, 솔ㅂ에서 2개 사서 입어보고 에ㅂㄹ이 제일 편하고 언니가 상담도 제일 친절하게 해주셔서 이제 거기꺼만 사서 입어요!!!
볼륨이 모자란 여징어라 에ㅁㅍ꺼 엄청 모아준다길래 사고싶었는데 직원이 완전 짜증내고 입어서 숨 못쉬겠다고 말했는데도 고객님은 그거 맞는거라고 짜증내서 다신 거기 못가겠어요...다른동네로 가든가 해야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