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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3 22: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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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엔하위키 펌
메인테마인 Rhythm and Police가 사실상 표절로 밝혀졌다. 원곡은 멕시코의 작곡가 로렌소 바르셀라타(Lorenzo Barcelata, 1898-1943)가 작곡한 El cascabel인데 도입부부터 뒤쪽까지 통째로 똑같다. 아키히코 마츠모토는 테마곡 발표 당시 원곡을 일절 언급하지 않았으며 부클릿에 아무런 표기도 하지 않았고, 저작권 협회에 순수 창작곡으로 등록했다. 뒤늦게 원곡이 발견되어 난리가 나자 태연하게 "작곡가가 죽은지 오래돼서 저작권이 소멸했던 곡이니 문제없다"는 개드립을 쳤다. 심지어 원곡은 지구의 소리로 선정되어 보이저 탐사선의 골든 레코드에도 실려 있다. 외계인도 아는 표절곡이 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