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81
2017-09-13 07:33:58
4
사랑하니까 너대신 내가 네 짐을 질게.
이건 사랑의 관계에서 가능하죠.
그동안은 남자가 여자를 사랑해서 그 짐을 대신 져준거구요.
근데 이제 동성애도 열리고, 굳이 여자만 사랑해야하는것도 아닌데 왜 짐을 져줘야하죠?
일방적 짝사랑만 오지게하고 속앓이 끙끙하다가 이젠 나도 아프고 힘들어서(군사건사고) 나누자는건데 싫으면 헤어져야죠.
근데 어쩄건 같이사는 국민이니 헤어질순 없으니..연애관계라기보단 가족관계죠.
부모가 밥차리는동안 아이가 심부름 하는게 역할분담인건데 그걸 한쪽에서만 하면, 문제가 있는거죠.
그동안은 아이가 어려서 부모가 사와서 차리는걸 다했는데, 이젠 다컷다고 대들고 있으면, 심부름정도는 해도 되는 나이겠구나 싶은거구요.
(여성계의 목소리를 대든다고 하는건 아닙니다.)
사랑하니까 하는 말을 잔소리로 알고 반발한다면 자립할 준비를 해야하는게 마땅하구요.
그러니 여성계도 자립하시라 이런건거죠. 남자없어도 되는것처럼 얘기할거면, 정말 남자없어도 살수있게 하란거죠.
물론, 가정의 경우, 부모가 패역하면 자녀가 고통받고 자립할 능력이 없으니 비굴하게 살아갈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긴 있는데요...
지금 여성계가 자립할 능력이 없어서 슬픔에 차있는거면 위로라도 해주고 이야기라도 들어주겠지만,
자립할 능력이 충분히 되는데도 불구하고 저러면 안되죠...
자립할 능력이 아직 부족한 어린이라고 시인하면, 양성징병 못하는건 당연하구요. 근데 그러면 취업전선에서 불이익당하는것도 당연한거구요.
여성계 스스로 자립할 능력이 된다는건지, 안된다는건지 하나를 결정해야지, 정작 여성계는 이얘기는 전혀 안하는데
남성계에서 이렇다 저렇다 말해봐야 의미가 없는건거죠.
다만 현실은 이미 여성CEO, 여성장관, 여성대통령등 자립할능력이 충분하다고 보여지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