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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14-07-21 15:26:28 0
[자동재생] 스피카 - '컵을 이용한 퍼포먼스&노래' [새창]
2014/01/21 21:43:44
청춘한테 필요한 첫 번째는 자기가 자기 욕망의 주인이 되는 거예요.

1:1로 자기를 마주보고 내가 정말 원하는게 뭘까?
나를 흥분시키고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첫 번째는 무엇인가?
스스로 물어봐야 합니다.

이과정이 정말 어려워요.
그렇게해서 자기 욕망의 주인 되는 법을 알았다고 칩시다.

그 다음에 해야 할 일은?

그냥 그 일을 하는겁니다.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을때제일먼저 하는게 뭔지 아세요?
다른사람들한테 그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설명하는거에요
왜? 그 일을 실패 했을 때 자기가 못난 사람이 안되려고.
주변에서 왜 그 일을 안하고 있냐고 물어보면 화를 냅니다.
넌 그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몰라서 그래 임마.
그렇게 어렵다고 설명을 하다가 자기가 설득이 되요.

그리고 마침내 그일을 안하게 되죠.

이 세상에서 어떤 일을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냥 그일을 하는겁니다.

실패했을때 얼마나 타격이 큰가 아닌가를

따지지않고 하는거에요.
그게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게 삶의 후회를 없애줘요.
하고싶은 것도 찾았고, 그냥 하면 된다는 것도 깨달았어요.
근데 그걸 언제 해야하나?

당장. 지금 당장.
21 2014-07-21 15:25:48 0
[자동재생] 스피카 - '컵을 이용한 퍼포먼스&노래' [새창]
2014/01/21 21:43:44
그런데 어느 순간, 내 욕망과 다른 사람의 욕망이
구분이 되기 시작해야 되는데 이대로 계속 성장하면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데, 이게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건지
엄마가 원해서 하는 건지, 선생님이 칭찬해 주니까 하는 건지
친구들이 너는 이 정도는 해줄 거라고 기대하니까 하는 건지
헷갈리기 시작해요.

이렇게 구분이 안 가는 그 상태에서

성인이 되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나이를 먹고 서른, 마흔이 되고
어느 순간 문득 깨닫습니다.
이때까지 했던 게 사실은 내가 원한 게 아니었다는 걸 말이죠.

골때리죠, 인생 돌아가서 다시 살 수도 없잖아요.
자기 욕망을 정확히 이해할 수 없다는 건
자기가 언제 행복한지 모른다는 거고,
언제 행복한지 모르는데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 어떻게 알아.
남들이 어떻게 하는지만 궁금 한거지. 불안하니까.
그게 첫 번째 이유에요.

20대, 30대 여성의 메일의 절반 이상은 또 이런 메일입니다.
어떤 남자가 있다. 오래 사귀었다. 미래가 불안하다.
근데. 새로운 남자가 나타났다. 이 남자가 말은 잘 안통할지 몰라도
조건이 좋다. 누구랑 결혼해야 하나.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 여성들이 보내는 고민 메일의 절반입니다.
수만 명이 보낸 메일 중, 바뀌는 거라고는 그 남자들의 직업 밖에 없어.
그러니까 사랑인가요, 조건인가요? 이런 얘기죠.

사실 이 질문도 바보 같은 질문이에요.
왜 바보 같은 질문이에요?
아까랑 똑같은 이윤데,
어떤 사람은 모피를 입고 명품가방을 들고
넓은 아파트에서 외제차 타면 조금 사랑이 부족해도
잘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정반대로 재벌가에 시집을 가도 사랑이 부족하면
이혼해야 되는 사람도 있어요.

그러니까 사실은 사랑이냐 조건이냐가 아니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달린 거죠.

그럼, 이 질문은 사실은 이런 거죠.
“저는 언제 행복한 사람인지 대신 말해주세요.”라고
저한테 묻는 거예요.

내가 스스로 욕망의 주인이 되서 주체가 돼서
다른 모든 사람의 욕망을 제쳐두고 내가 언제 행복한지를
나하고 일대일로 만나서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뭔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겁니다.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불안해서
다른 사람한테 계속 묻는 거예요.
내가 언제 행복한지 말해주세요. 바보같은 소리예요.

남들이 내가 언제 행복한지 어떻게 알아.
20 2014-07-21 15:25:35 0
[자동재생] 스피카 - '컵을 이용한 퍼포먼스&노래' [새창]
2014/01/21 21:43:44
제가 상담을 하고있는데. 하루 평균 20여 통의 고민상담을 받아요.
그 중 7할(70%)은 똑같은 얘기예요.
지금 나는 이러이러한 상태인데 내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요?
앞으로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내 앞가림하기도 바쁜데. 그런데 왜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를까요?

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될지는 모르는데,
그 사람들이 자기가 어떻게 살아야 될지 모르는 이유는 내가 알아요.

왜 모르느냐.

라깡이라는 사람이 있어요. 약간 유명한 사람이에요.
그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간은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
유명한 사람들은 쉬운 말을 어렵게 합니다.


무슨 소리냐 하면 아이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 엄마 만나겠죠, 보통.
그리고 그 엄마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을 합니다.
아이가 웃었는데 엄마가 좋아해. 그럼 자꾸 웃어.
걸었는데 엄마가 박수를 쳐. 아이가 자꾸 걸으려고 해요.
말을 했는데 가족들이 박수쳐주면 자꾸 말을 하려고 하죠.
누구나 겪는 발달과정이에요.

나이가 먹으면 그 대상이 엄마, 선생님,
친구들, 친인척, 사회가 되기도 하죠.
학교 들어가서 공부 잘하면 선생님들이 칭찬합니다.
그럼 자꾸 공부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인간이 타인의 욕망을 욕망한다는 이야기는
애초에는 아이가 태어나서 사회를 배워가는 과정이란 겁니다.
가장 먼저 하는 게 다른 사람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것이고
그렇게 사회를 배워갑니다.
19 2014-07-16 16:47:42 1
잘린 손가락이 재생했던 사람 [새창]
2014/07/16 16:21:48
뭐야 이거......
18 2014-07-16 14:54:17 26
민첩한 오유인 [새창]
2014/07/16 14:22:05
ㄴ 올ㅋ
17 2014-07-16 14:25:05 2
민첩한 오유인 [새창]
2014/07/16 14:22:05
;;안나오나요;????
16 2014-07-11 03:49:33 0
영화 좀 찾아주세요~ [새창]
2014/07/11 03:04:49
1개똥같은설명을 찰떡같이 알아들어주시다니 ㄷㄷㄷ ㅋㅋ
좋은새벽되세요~~~!!!!!!!!
15 2014-07-11 03:38:06 0
영화 좀 찾아주세요~ [새창]
2014/07/11 03:04:49

몸에도꽃이// 검색해봤는데 맞아요맞아요 맞아요!!!!!!!!! 죄슈죄수죄수감옫감옥
너무 고맙숩니다^^
탈출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읺더라니 ㅠㅜ
저 미간사이의 피어싱 맞아요맞아요 맞아요 94년 영화였구나.
고맙습니다~!!!!!!!!!!!!!!!!
14 2014-07-11 03:34:19 0
영화 좀 찾아주세요~ [새창]
2014/07/11 03:04:49
쿠죠죠타로//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13 2014-07-11 03:13:27 0
영화 좀 찾아주세요~ [새창]
2014/07/11 03:04:49
아. 외국영화입니다.
그리고 무슨 박사가있는데 이양반이 뭐 중요한 키를 들고있어서
양쪽부족에게 뭐 중요한역할을해서 최종전쟁을 맞이하는데 일조를하고 배신울했던가 뭔가 그런것도있었던듯 해요
12 2014-07-11 03:09:56 0
영화 좀 찾아주세요~ [새창]
2014/07/11 03:04:49
ㄴ이런 톤의 영화였습니다.

너무 범주를 넓게 잡아서 설명해기지고 묻기도 민망하네요;;

혹여나 아실것깉우신분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그럼 굳나잇...!!!
11 2014-07-11 03:06:38 0
영화 좀 찾아주세요~ [새창]
2014/07/11 03:04:49


10 2014-07-10 15:32:11 1
혹성탈출 3D 보신분들 [새창]
2014/07/10 15:09:26
4d로 보고왔숩니다~

이장면은 3d라서 좋구나!!옳다구나!! 하는건 두 씬 정도?

3d효과로 뭔가 극대화시키는 영화는 아닌것같습니다.

....3d영화여도 좋고.
아니여도 좋을것같습니다.
8 2014-06-09 21:17:15 0
박카스 29초영화제 - 불효자로 산다는 것 [새창]
2014/06/09 21:14:44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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