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화까지만해도 어남류였던 저는... 마지막화에 정환이가 대단히 드문 등장을 보인 것 (심지어 덕선이하고 눈 맞추는게 하나도 없음... 서로 딴 차원에 사는 줄 알았어요) 결혼식 이후 동룡이와 정환이 등의 모습이 보이지 않은 것 (하다못해 뭐하고 사는지라도 언급이 되었음 좋았을텐데) 의도한건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김주혁의 연기 방향이 도중에 달라진게 확 느껴졌었고 정환이가 너무 빨리 타오르고 너무 빨리 식었다고 해야하나... 그치만 그 맘이 공백기 5년동안 이어졌다는 것도 좀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