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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22: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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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편하게 호칭은 형이라고 하고 말 편하게 할게
형이 댓글 안볼거 알아
하니만 형 그냥 안타까워서 그래
이제 현실로 돌아오는게 어떨까 싶어
각종 음모론에 빠져있음 대다수가 모르는 진실을 나 혼자 알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우월감도 느끼고 하는거 알겠는데 진실이 바뀌는건 아니자나
일단 사실과 이야기를 구분해봐
과학이라는건 사실들을 바탕으로 규칙이라던가 현상을 설명하는거고
종교라는건 이야기를 가지고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고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거잖아
누군가 해리포터에 심취해서 볼드모트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지않고 사람이 빗자루를 탈 수 있다고 믿진 않잖아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이야기라고 해서 실제로 호랑이가 담배피던 시절이 있는건 아니잖아..
그런건 유아/아동일때나 믿는거자나
홍길동전을 보고 사람이 동에번쩍 서에번쩍 한다고 믿진 않잖아 그냥 이야기를 통해 교훈을 얻고 권선징악을 믿는것일뿐이자나
성경도 마찬가지야
그건 사실을 적어둔게 아니고
이야기를 통해 교훈을 주고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가라는 지침이 되는거지
사실이 있었다고 해도 사람들을 통해 어느부분은 과장이 되고 어느부분은 상상력이 더해지고 결국 이야기가 된거자나
그런데 자꾸 과학은 음모고 성경이 사실이라고 말하면 성경은 그냥 사람들에게 사기치기 위한 책이라고밖에 할수없어
창세기 1장부터 거짓을 얘기하는데 뒤를 볼 필요가 있을까?
여러가지 과학적 사실을 가지고 1장이 잘못된걸 말하면 그 과학적 사실을 어떻게든 까내리고 음모라고 우기고 조작이라고 우길뿐 맞다는 증거는 하나도 제시 못하자나
제시할 증거가 없으니 그냥 그놈의 “믿음”을 강조하고 의심하면 악마라고 몰아갈뿐인거고
성경이 형 인터넷도 하게 해주고 비행기도 타게 해주고 전기도 발견하게 해주고 스마트폰의 기술을 만든게 아니잖아 그 모든건 과학이 해낸거라구
이런글 올리면 결국 기독교는 외면받을수밖에 없어
조금만 생각해보면 거짓말만 하고 뭐만하면 가스라이팅 시전하고 근거없는 주장으로 빼액 우기기만하고 이건 종교가 아니야
종교가 아닌 무엇일까..사이비라고 말할까 했는데 사이비들한테 미안할 정도로 유해한 집단일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