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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17: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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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걸 느낀거 같네요
생각을 많이 펼치시는데 앞뒤관계가 어떻게 된지 잘 이해가 안된채로 결론이 나는거 같긴해요
예를들면..일단 아래처럼 숫자를 매겨보고
1 무의식이론에서 타인의 무의식을 존중한다.
2 타인의 무의식을 괴롭히지 말라
3 인간을 존중하라
4 종교인도 인간이다.
5 종교인을 존중하라.
6 종교인이 모시는 신의 존중을 존경하라.
1번은 가정을 하신거고
2번은 1번의 주장의 연장선상의 주장인거고
3번은..새로운 주장을 하신거 같네요
인간에게 의식과 무의식 두가지가 있고 두가지 모두 인간을 존중한다는 근거가 먼저 서술되어야 하는데 생략이 되니 새로운 주장으로 받아들여지네요
만약 의식에서 인간을 존중하지 않는다 혹은 존중해도 안해도 된다 라는 결과가 나온다면 3번주장은 틀린 주장이 될테니깐여..
4,5번은 인간은 존중받아야한다
종교인도 인간이다
그러므로 종교인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논리로 맞는거 같은데..
6번에서 갑자기 새로운 주장이 나오고(신이 너무 갑자기 튀어나옴) 결말이 지어져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