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볼 떈 그냥 그 남사친의 마음 안에서 lobotomi님의 순위가 낮은 겁니다(물론 위에서 말했다시피 극소수의 예외는 있지만). 절대 애인이 될 수 없는 다른 사다리에 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친구로는 좋지만 애인으론 별로인' 낮은 단계에요. 그리고 이건... 얼마든지 변할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ㅎㅎ
모든 Freshmen seminar가 놀러다니는(?) 강의가 아닙니다... 명백한 사이비과학을 가르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다만 캡쳐의 실라부스를 봤을 때, 진짜로 단순히 창조과학을 가르치는 것인지 애매하긴 합니다(의도적으로 그렇게 쓴 건지). 단순히 신앙인이면서 과학자로서 마주치게 되는 고민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라면 딱히 반대할 이유는 없는데... 교과목명에 "창조과학"이라고 박아놓아서 엄청나게 의심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