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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0 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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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시사게시판이 어울리는군요. 단순하게 접근하자면 당연히 지유국가에서 자신이 무슨차를 타고 다니던 자유이지만, 진정한 자유란 엄밀히 나외에 다른 이이게 피해를 주지않는 범위까지가 진정한 자유라고 합니다. 실제 저런차가 내 주변에 있다고 한다면 대부분은 불편함을 느낄겁니다. 그 불편함은 엄밀히 분석하자면 국가의 시스템에서 오는것이죠. 상위 1%정도이신 분들은 행여 사고가 나도 해결이 되지만 나머지 분들은 인생을 포기할정도로 위협적입니다.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 검진중에 발견된 암...등등 내가 아무리 법을 준수하고 조심하고 관리해도 사고는 누구에게나 날수 있습니다. 각종 사고에 대한 수단으로 보험을 들고는 있지만, 그 보험조차 들기 어려운 분들 또한 많습니다. 말 그대로 국가와 사회가 나서야할 문제죠.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마음으로 고급차의 차주가 너그럽게 사고를 넘어 가줄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수도 있죠. 복불복인 셈이죠. 진짜 문제는 우리들에게 이런 고민을 하게 하는 사회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가정해보세요 내가 혹은 내 아이가 부가티를 파손시켰다고 말이죠...그 주인공은 우리가 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