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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6 12: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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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어머님께서는 어려운 가정사를 토로하셨습니다.
싸이코패스라는 용어는 그릇된 사회적 구조나 환경에서 자라난 사람을 개인적인 책임으로 돌리는데 편한 수단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가정환경이 어렵다라도 제대로된 보육기관이나 정말로 참된 교육관을 가진 학교를 많이 가졌다면 이런 일이 마찬가지로 벌어졌을까요?
잘못은 응징하는 것이 마땅하겠지만, 우리가 돌만 던지고 끝낼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잘못을 뉘우치는 행동들이 있다면 다시 바른길에 오를 수 있도록 응원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선행도 관심을 갖게 되면 더 열심히 하고 싶은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