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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8 07: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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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착한사람.바른사람 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이번사건으로 사실관계를 떠나 이미지실추 피할수 없다고 봅니다.
낙인도 어쩔수 없죠.
허나 사실인 낙인과 거짓인 낙인의 차이는 있습니다.
예를들면 "업소를 자주가며 업소녀와 자는 사람"
이란 낙인은 생길수밖에없고 사실인 낙인. 이 되겠지만
"화장실 패티쉬 ,강간남" 이런 낙인은 아직 사실관계 파악이 필요한 섣부른 낙인 이라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혐의없음이 됐고 그냥 업소여자든 일반인이든 술먹고 합의하에 벌어진일이었다는 결론이 나더라도...
일상적인.. "저 화장실좀 다녀올게요"란 말도
못하고 살게되는. 상황이 벌써 되버린게 과한것 같아요.
불행한 가족사를 들먹이며 비정상적 성의식이 생겼다는둥, 변소유천이라는둥 이런식의 낙인이
지금 상황에서 찍힐 낙인이 아닌데.. 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