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렇게 하고싶은데로 행복하게 살지.. 힘든거 다 내려놓고 여행도 하고 강아지도 키우고 외국 어딘가의 외딴섬에서 조개줍다가 노래도 부르고... 그러다 보고싶은 사람 만나러 가기도 하고.. 그냥 살지ㅠㅠㅠㅠ 어차피 팬들은 늘 함께있는건데.. 좀 믿고 기대고 그러지..ㅠㅠㅠ 황망한 마음이란게 이런거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같은편이라고 생각한적은 없고 이명박근혜시절...얘네라도 우리편이면 좋겠다..라고 생각한적은 있습니다.물론 바램뿐이었고,그러면 안되는게 언론이라는 생각입니다. 합리적으로 의심할만한 충분한 근거없이 한쪽 바탕에 "이럴거다"라는 추측을 깔고 보도하는게 잘못된 언론보도의 방향이다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심리적 부담감은 포항 뿐이 아니라 경주.. 경남.경북지역에 걸쳐서 가지고 있어요.. 그런 불안안 심리로 지진난 지역에서 시험봐야 하는 학생들과 상대적으로 안정감 가지고 시험보는 학생들이랑 동등한 조건으로 시험이 치뤄 질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만의 하나의 여진이나 2차사고를 생각하면 조금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안정을 찾은 다음에 시험을 보는게 옳은 결정 했다고 말하고 싶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