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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8 15: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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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제게임있었는데 내가 5판까지 깨놓구.세이브 해놓구 다시 컴터실 가서 하면 8판까지 깨져 었구. 내가 11판까지 깨놓으면
12판 클리어 되어 있고.. 나중에 한스테이지만 깨면 엔딩이였는데 .. 일부로 깨지 않았음. 같이 고생한 사람에게 마지막 턴을
넘기고 싶었음. ..컴터실에 왔을 때 세이브 파일은 클리어 파일로 되어 있었고. 난 다시 세이브파일을 불러 왔다. 이어지지 않는
스토리를 여기까지 서로 같이 왔네 하면서... 누굴까?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게임 이야기도 같이 하면서, 그때,
뒤에서 여자들 목소리가 들렸어.. " 뭐냐 ~~ 야..." 가서 말해.. 얼른 말해~~!! 난 무의식적으로 뒤를 돌아 봤고.. 여자애가 와서
자기 이 게임 이어 했었다고 ~~ 궁금해서 찾아 왔다고.. 정말 학교에서 은둔형 진따로 지내오던 내가 봤을 때는 여신 처럼 느껴졌다.
나도 떨리는 목소리 막했다.. "나도 궁금했었다고 누구였을까" .. 자기도 나한테 궁금했던 것이 ..너무 많았다고,...그래.. 뭐든 질문해봐
다 이야기 해줄테니까 ~~ 웅...사실은 말이야.. 너 좋~~~까고,,, 왜 카캉오에 전재산을 투자한 이유가 뭐냐~~ 얼른 일어나라 이 화상아.. 집에 오면 자는 척 좀 하지 말고 일어나서 ..말좀 해보라고...하는 와이프 소리가 들려 왔다... ... 요즘은 꿈속에서 살 때가 제일 행복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