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8
2022-12-27 14:13:38
3
예전에는 담배 피고 있으면 각목 하나 잡고 벽 한 두번 치면서 " 담배 안 꺼 " 이 소리 크게 한번 하면 다들 도망 갔는데.
요즘 중딩 도망도 안 가고 말똥말똥 처다 봄 ..
저번에 한 녀석은 여자애들 앞에서 가오좀 잡으려고 "웃겨 아저씨가 뭔데요 ?" ㅋㅋ"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말문이 막혀있는데, ..울 옆집 사는 고2짜리 옆집 아들이 나한테 인사하면서 오니까 .
그때 아무렇지 않게 불끄고 고개 속이더라 . 교복 보더니 눈도 못 마주침 .
어른들은 안 무서워하고, 고딩은 무서워하더라구요 .진짜 어이 없는 세상이 되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