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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5 0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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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남의 일에 왈가왈부하는 거 같아 조심스럽습니다
님 글과 댓글 보고 대략 느낀건
1. 님 어머님은 정신적으로 님을 독립시키지 못한 느낌..?
그냥 제 느낌인데 지금 예신님 말고 다른 사람이었어도
싫어하지 않았을 까 싶습니다
글 보면 님에게 엿먹이려고 하는 게 아니라
내 아들 절대 뺏길 수 없엉 ! 내 아들 무조건 내 곁에!
이런 느낌이 드네요
2. 어찌어찌 결혼한다 칩시다
님 어머님과 예신님은 더 가까운 바운더리에 있을거예요
지금보다 더 힘들어질 겁니다
주변에 고부간의 갈등 심한 케이스 봤는데
지능적으로 아들 앞에서는 며느리 잘대해주는 척
실제로는 괴롭히는 경우도 있었어요
(녹음본이 필요하겠죠)
드리고 싶은 말은 뭔일이 있어도 와이프 옆에서 강력쉴드 쳐줄 수 있는 자신있다면 결혼 미세요
다만 앞으로 결혼후는 지금보다 힘들 수 있어요
저의 주관적인 얘기니 잘 걸러 들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