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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3 19: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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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많이 생각을 해본 주제이긴한데
저도 많이 부정적이었는데
나만을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서
내가족이라면 어떻게 할까 라고 생각해 보고 생각을 많이 바꿨습니다.
인간을 대입하기에는 좀 거부감이 드니깐 애완동물로 대입해보겠습니다.
귀여운 멍멍이를 키우다 수명이 다해서 또는 사고로 갑자기 보내게 될때
저런 방식으로 새몸도 주고 기억도 완전히 복사 시켜준다면
그 새 멍멍이를 내 멍멍이가 아니라고 할 사람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런 상황이 되고 충분히 그런 시술을 할 역량이 있다면
과연 안 할까요?
솔찍히 기억이 업로드된 게 과연 나라고 할 수 있냐에 대한 물음에
저는 잘 모르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둘다 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러한 상황이 충분히 있으니
만약 그런 기술이 된다면
수효는 넘쳐날 정도로 있을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