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여기서 치료받았고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당시 작성 글 입니다.
집에서 나와서 지하철 첫차...5시 6분차 타고 출발해서 치과에 6시10분경에 도착했네요
약국 모퉁이 도는 순간....줄이......ㄷㄷㄷㄷㄷ
벌써 앞에 줄이 쫙....서계시는데....에이 후기도 보고 대충 이정도면 안정권이겠지.....하고....
더군다나 저도 일부러 휴가내고 왔으니...휴가시즌엔 좀 덜하겠지 했는데....
한분이 나서주셔서 인원점검해보니....제 앞분까지가 딱 25번째 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어제도 25번분 까지 보셨다고....혹시 모르니...그래도 남아 보시던지...아니면 다음에 찾아오시는게 좋을것 같다고..
확신없이 말씀주셨는데 그래도 기다려봤습니다....말씀나누고 제 뒤에 분들은 대부분 가셨으나....점점 더 오시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줄이...ㄷㄷㄷ
한시간 조금 넘게 기다렸을 때 한분이 오셔서 번호표를 주시고....몹시 애매하고...또 불안하더라구요....
그렇게 제 앞에서 끝으로 남은 번호표를 뙇....하고 주셨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진료가 저네요......
뒤에 분들 굉장히 안타까워 하시더라구요....
저도 몹시 애타기도 했고....집에서 나온시간이 5시가 채 안되서 나왔는데...
시기가 잘 안맞았겠지만....아무튼....근처 게임방에서 시간좀 보내고 있습니다...
교보문고를 가려했으나...역시 표받고 나서 확인하니 8시도 안된 시간이라....하....
어제 30번대 였다는 분께서 말씀하시길....오늘은 진료를 받아서 다행이라고....
어떤분은 3시 30분 경에 오셨다고....
좋은 의사선생님 만나기가 역시 굉장히 힘든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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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곳에서 왔다고...그나마 사는지역 근처 괜찮은 다른 치과들을 추천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