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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5 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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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난 정말 나쁜놈이구나
이 글을 보면서도 난 남편이 하나 잘못 없다고 생각되네
먹고싶었다면 끝나고 들어오는 길에 사와 달라고 해야지
집에 와서 씻을랬더니 밥도 안 차려놓고, 대뜸 '샌드위치 사다줘 입맛이 없어'
먼저 '내가 입맛이 없어서 그러는데 저녘은 시켜먹자' 던지 '샌드위치로 저녘 한끼 떼우자' 도 아니고
남편 입장은 완전 무시한채로 난 샌드위치 먹고싶으니 사와라! 이렇게만 들리네
죽이라면 또 몰라 샌드위치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