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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수680m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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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2017-07-03 21:13:39 1/14
안희정의 착각 [새창]
2017/07/03 17:59:06
이게 까일일인가?
873 2017-06-30 12:17:44 0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원점에서 재검토 [새창]
2017/06/30 11:35:28
ㅋㅋㅋㅋㅋ
872 2017-06-29 14:51:44 1
200% 확률로 새우 요리집 경영하는 공돌이 [새창]
2017/06/25 21:16:09
새우하면 역시 딱새우
871 2017-06-18 07:47:13 3
6년간 미국에서 생활 하면서 얻은 교훈 [새창]
2017/06/15 16:36:08
한인커뮤니티=교회
870 2017-06-07 13:59:56 3
2017년 6월 첫 째 주 기레기 랭킹입니다. [새창]
2017/06/07 13:19:39
추천을 아니할수가없다
869 2017-06-02 19:04:54 109
김용민이 말하는 김구라 [새창]
2017/06/02 17:28:04
여하간 이 사건으로
김구라 김용민은 당분간 서로 연락안하고 지냈다고
둘이 싸워서가 아니라, 서로에게 피해줄까봐
868 2017-05-30 16:45:44 0
김부겸, 김영춘 의 내각 등용 의미는? [새창]
2017/05/30 11:50:01
유작가가 얼마나 삐졌는지 지금도 말안하고지낸대요 ㅋㅋ 너무 인간적이고 귀엽습니다
867 2017-02-16 14:12:52 0
하태경 "김정남 피살, 문재인 타격 받을 듯" [새창]
2017/02/16 12:22:08
무슨근거로?

안보통일최적임자인 문재인 지지율이 더오를것같은데??
866 2017-02-15 17:05:35 17
[새창]
그래 노무현도 이렇게 말라죽어갔지..
865 2017-02-15 16:54:11 1/4
ㅇㅂ지지받는 안희정 [새창]
2017/02/15 15:24:14
헌정사상 최초이자 마지막 책임총리
노무현의 이해찬이었습니다.
864 2017-02-15 15:54:07 14/25
ㅇㅂ지지받는 안희정 [새창]
2017/02/15 15:24:14
룰개입했나?
안희정이 무슨죄?
863 2017-02-15 14:48:44 1/6
안희정 워딩은 점점 파파이스에서 속지말라고 했던것에 가까워지네요 [새창]
2017/02/15 10:07:22
참웃기네요.

처음 문재인을 끌어내어 대중앞으로 밀어낸것도,
김어준이고

우리가 안희정을 알게만든것도 김어준입니다.
862 2017-02-15 14:44:46 1/91
안희정 워딩은 점점 파파이스에서 속지말라고 했던것에 가까워지네요 [새창]
2017/02/15 10:07:22
김어준이 뭐라고 했냐고요.
이상한 링크걸지말고요
861 2017-02-14 17:30:26 0
인명진 "반성의 전국 투어 출발합니다" [새창]
2017/02/14 14:34:18
예리한 지적입니다.
반성 '투어' 라니 ㅋㅋㅋ
860 2017-02-14 17:22:32 10
문재인 VS 안희정, 실연당했을 때 반응, feat.SBS국민면접 [새창]
2017/02/14 01:18:02
네 실제로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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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의 삽질

노대통령이 서거 하시고 승효상선생이 봉하마을에 노대통령 묘역을 설계를 했다.
나는 승선생에게 전화를 걸어 저 공사 중 내 주특기인 금속공사를 하겠다고 땡깡을 부려 묘역 조성공사에 참여하게 됐다.
49제에 맞춰서 급하게 공사를 진행하는데 왠 비가 그리도 쏟아지는지, 아무리 장마라지만 비가 너무 심하게 온다.

허허발판에 흙을 쌓고 다지고 또 다져도 엄청나게 내리는 비에 여기저기서 무덤이 쓸려 내려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들이 나왔다.
내가 생각해도 장난이 아니다. 여러 사람들과 고심 끝에 무덤 내부에 추가적인 배수로를 설치하기로 하고 추가적인 토목공사를 하다 보니 시간이 다가오고 왠 놈의 비는 끝없이 내리고 공사 진척은 더디고, 속이 탄다.

하루는 비가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묘역 옆 농수로의 물들이 오버플로우 일보직전 상황까지 발생한다.
각종 장비를 동원하여 농수로를 더 파고 물길을 돌리는 등 각종 조치를 통해 간신히 오버플로우는 해결했지만 혹시 모를 침수 상태에 모두들 노심초사 저 쪽에서 밀짚모자에 칠부바지를 입고 아쿠아 슈즈를 신고 삽 한자루를 들고 걸어오는 사람. 백수 안희정이였다.

노대통령 무덤 주변에 물길을 내 무덤 내부로의 물의 유입을 막으려 열심히 삽질을 한다.
조치가 취해졌으니 안 해도 된다고 말렸으나 대꾸도 안하고 묵묵히 파고 또 판다. 결국 하루 종일 삽을 들고 물길을 만든다.

안희정이 무덤 앞에서
하루종일 울면서
삽질을 하는걸
옆에서 지켜본 나는 비가 얼추 그치고 안희정의 삽질이 멈춰진 후 안희정에게 내가 묻는다.

뭘 그렇게 열심히 파세요. 보는 사람 미안하게.

안희정 왈 아버지 무덤이잖아요.
아버지 무덤에 물이 들어가면 안되잖아요.
제가 아버지에게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저거밖에 없잖아요.
돌아가셨지만 돌아가셔서라도 편하게 지내셔야 하잖아요.
아버지 잘 묻어드리고 아버지가 못다 한 꿈 이뤄내야죠.
공사하느라 경황이 없어 잠시 잊었었는데 안희정에게 노무현은 아버지 맞았다.
생물학적 아들과 정신적 아들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아버지의 아들이니 나중에 큰 일 하겠군.

몇 년 후 안희정은 충청남도로 가더니 혼자의 힘으로 도지사가 되더라.
1차 출처: 김찬식 페북
2차 출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93969&s_no=293969&kind=search&page=1&keyfield=subject&keyword=%EC%82%BD%EC%A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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