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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4 10: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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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안녕하세요? 하며 인사하더라구요. 꼭 친근한 척 팔꿈치에 터치를 하면서..
그러면 모르는 사람에게 없던 호감이 생길거라 생각하는지.
그건 그럼 아, 네 안녕하세요 하고 지나가버리면 되는데.
길물어보는 수법이 제일 짜증남. 남의 친절함을 악용하는 수법..
친절함을 발휘해서 알려주는데 갑자기 딴소리.. 괜한 데 에너지 쓴 것 같아 더 짜증.
수년전에 종로에서 을지로4가 어디냐고 물어보던데 몰라서 모른다 그랬더니 여기 다니면서 그것도 모르냐며 오히려 반박하던데. 어이없어 개짜증.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험한 인상을 처음으로 써봤던 사람도 그 사람들이에요. 대순진리회 짱나..뭐 지 만난게 윤회에 윤회를 거듭한 업보라고. 어우 화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