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3
2016-04-20 0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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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밖에 모르는 사람이라 이어폰 음향으로 설명해보자면 ㅠ]
머라이어캐리는 잘 모르는 사람이라 유튜브로 쭉 영상들을 보고 왔는데
소향에 비해서 머라이어캐리가 좀더 막이 낀듯한 톤이네요.
일반적으로 막이 낀 톤이 더 사람이 음악을 감상하기에 편안하게 느껴지는데 대표적으로 웨스톤사 이어폰들이 그렇죠.
그에비해 소향은 깔끔한 고음인데 im03같은 고음특성의 이어폰들이 고음들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깔끔하게 살립니다.
따라서 이 경우 귀를 쏘는 듯한 느낌이 들고요.
결국은 이 둘의 성대가 달라서 또는 창법이 달라서 그런겁니다.
소향이 머라이어캐리가 될 수 없듯이
머라이어캐리도 소향이 될 수 없죠.
극단적인 비유를 하자면 하현우 고음과 조관우 고음으로 예를 들자면 쉽겠네요.
그냥 모두가 서로 다른 개성의 가수입니다.
라이브는 못들어봐서 죄송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