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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 02: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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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표현한 단어 중 이혼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는군요.
정확히 말하자면 독자가 나중에서야 사기결혼 당한걸 알게 된 상황인듯 하지만...
위자료는 됐고 니네 수준에 맞는 사람들 찾아가라는데 말을 못알아듣고
"아 뭔진 모르겠지만 내가 미안하다고. 너도 나없으면 힘들거니까 같이 살아준다고" 하는 느낌이라서 썩 기분이 좋진 않네요...
저 글대로 제대로 뭘 잘못했는지 혹독하게 느끼고 같은 눈높이에서 말할 준비가 되었을때에서야 독자가 한번쯤 생각해볼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