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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15: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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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태풍과 K팝 콘서트에 대한 질문에 "11일 K팝 공연 전에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기상청 등에 따르면 '카눈'은 10일 오후 9시쯤 서울을 통과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장관의 말처럼 공연 당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상태일 확률이 높다.
그러나 공연 전 미리 설치돼야 하는 콘서트 무대와 음향, 조명 등 장비는 설치 자체가 난항에 부딪혔으며 설치한다 하더라도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구조물이 무너진다거나 하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