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씨가 가진 몇가지 신념과 과거 행적 때문에 아직도 의구심을 완전히 떨쳐버릴 순 없지만, 자신의 생각을 구현하기 위해 본인이 문재인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문재인이 이루고 싶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자신이 선택되었음을 잊지 읺았으면 합니다. 김종인씨의 오판을 반복하지 않길 기원합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 해외 나가서 낯선 사람과 인사 나눌 때 "Where are you from?"을 앞세우는게 좀 불편하단 생각이 있었는데, 얼마 전에 티비 강연에서 진중권씨도 이에 대한 얘길 하시더라구요. 이게 우리 나라 사람들만의 특성이라기 보다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인종적 편견에 기인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 전 해보게 되네요. 유자게에 진지 죄송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