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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0 03: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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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에 관해서는 저도 불호에 가까운데 대부분의 분들이 '로리타' 스타일이다, 에 초점을 맞추신다면 저는 '아니 왜 유명해진 사진마다 다 똑같은 스타일이야?' 라는 점이 조금 더 커서 싫어합니다. 유명세를 탄 사진들이 대부분 파스텔톤 필터에 순수하지만은 않은 듯 비치는 소녀감성 비스꾸리한 그 무언가를 한 바가지 탈탈 털어넣은 거라 그런가 금방 질리더라구요. 마치 '나는 아무 죄가 없고 쟤가 유혹해서 그런거임 ㅇㅇ!'같은, 소설 롤리타의 주인공이 생각나는 그 느낌 고대로인 사진이 계속 나오니 이거 뭐 세뇌를 시키겠다는건가 어쩌겠다는건가 싶은데 지금은 그 수동적인 소녀풍 사진에 저런 광고가 끼면 적절하기 그지없는 OME급 광고가 나오는군요. 저 회사도 참 대다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