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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5 1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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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코어 제대로 지원 안되던 시절은 한참 전이구요.
그래픽카드는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하는 부분이 있기는 한데,
그걸 위해서 그래픽카드에 굳이 투자를 할 필요는 없다는게 제 생각인데..
사연이 좀 길어서 짧게 줄여보면
아이맥 사용하다가 윈도로 복귀
6700k, 32기가, 1080, 4k모니터로 라이트룸 사용중 컴이 멈추는듯한 증상 발생,
가만히 기다리면 다시 정신차림
그래픽카드 문제인가 싶어 타이탄xp로 교체, 효과x
8700k 출시, 교체(올코어 부스트 4.7기가로 사용), 약간 나은것 같았지만 동일증상 나타남, 효과x
7980xe 출시, 교체(올코어 부스트 4.4기가로 사용), 효과o
현재는 7980xe에 타이탄rtx 사용중인데 얼마전에 LED가 꺼지는 증상이 나타나서
한동안 AS를 보냈었습니다. 이 기간동안 750ti랑 rx580을 비상용으로 사용했는데
게임은 모를까 라이트룸 사용시에는 차이점을...느낄 부분이 없었습니다;;
제가 중간이 없이 바로 6코에서 18코어로 넘어가서
어느정도가 적정선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직접 경험한 바로는(4k 모니터 기준, 모니터 해상도 낮으면 훨씬 가볍습니다)
코어 많은게 체감될만큼 효과가 있었고,
그래픽카드의 영향은 없다고 봐도 될 정도..가 결론이네요
적당한 그래픽카드는 뭐가될까요..
비상 부팅용으로 750ti 쓸적에도 타이탄rtx 대비 체감되는 부분이 없었어서 그런지
10만원대에서 적당하게 고르셔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1050부터 1060 라인업이 사이사이에 워낙 뭐가 많아가지고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보면 20만원 30만원대까지 가버리니;;
아니면 rx570 정도도 15만원 내외로 구입 가능할텐데
잠깐 580 쓰면서 영상 볼 때 플루이드모션 사용해보니 나름 괜찮더라구요
조금 덧붙이면 예산이 된다면 3700x는 어떨까요
2700x에서 3700x로 넘어간분 글을 봤는데
어도비 프로그램에서 제법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