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
2014-10-04 14:12:38
20
헐!!!!
내 얘긴 줄....
예전에 전남친 친구커플이랑 여행가는데 그 친구커플이 선지해장국 맛집이라며 데려갔는데...
나 선지 못먹는데 다른 메뉴 있겠거니 하고 분위기 깨기 싫어서 따라갔는데 온통 선지뿐...
시켜놓고 선지는 건져서 조용히 남친 그릇에 덜어내는데 그놈의 남친새끼. 나 못먹는거 알면서 계속 먹어봐라 먹어봐라 안먹는다고 조용히 말해도 계속 맛있다 먹어봐라 ... 앞에 커플은 눈치보고 있고 난 짜증이 나고... 결국 울어버림 ㅠㅠㅠㅠ
안먹는다는데 왜그래 대체!!!!!!!!